[뉴스엔] [직격인터뷰]‘복면가왕’ 호야 “긴장됐지만 내 노래드릴수있어 영광+감사”

Lee ho won
작성자
glorious
작성일
2018-04-24 11:23
조회
1095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호야(본명 이호원)가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호야는 4월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편종선생으로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 배우 이현경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한 그는 가수 폴킴의 '길'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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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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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표를 획득, 64표를 받은 비싼무늬토기에게 아쉽게 승리를 내줬지만 방송 직후 호야의 보컬을 재발견하기 충분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무대에 오른 호야는 읊조리듯 나지막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매력적인 저음을 들려줬다. 섬세한 감정선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보컬에 판정단은 아낌없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탁월한 춤 실력에 가려져 있던 가창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스타 판정단으로 출연한 가수 김현철은 "편종선생은 기가 막히게 노래를 잘하는 분이다. 가성에 대해 부담이 없는 사람의 선곡이다. 후렴 부분이 거의 다 가성이다. 그런데도 이 곡을 선곡했다는 건"이라고 칭찬했다.

호야는 정체를 공개한 후 "사실 방송에서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하는 건 처음이라 정말 긴장을 많이 햇다. 나 스스로도 목소리가 떨리는 게 들려 아쉬웠다. 내가 고른 노래가 그런 가사의 노래라 다행이었던 것 같다"며 "후련하다. 내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내 목소리를 알려드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에도 의미있는 도전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 털어놨다. 그는 뉴스엔에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막상 출연이 결정되니 긴장됐다"며 "패널분들과 방청객분들의 환호 덕분에 큰 실수 없이 마무리 지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며 "2라운드에 부른 폴킴의 '길' 가사처럼 꿈을 꾸고 도전하는 모든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호야는 지난해 9월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솔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Shower(샤워)'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신고식을 마쳤다. 신보에는 직접 가사를 쓴 타이틀곡 'All Eyes On Me(올 아이즈 온 미)' 이외에도 선공개한 솔로곡 'ANGEL(엔젤)', '점', '한숨', '춤'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호야는 향후 가수 및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뮤지컬 '모래시계'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