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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사진ㅣtvN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망돌 ‘와일드애니멀’ 김민규, 홍승범, 신명성, 최재현, 신규현의 완전체 컴백 기념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역), 이장우(마왕 역), 탁재훈(선우실 역), 예지원(임선자 역)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중 김민규는 이세계 대신관이자 현재 망돌(망한 아이돌) 와일드애니멀 멤버 우연우와 몸이 바뀐 ‘램브러리’ 역을 맡았다. 데뷔 5년차 와일드애니멀은 해체 위기에 놓인 아이돌 그룹. 우연우(램브러리)의 행동이 뜻밖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와일드애니멀에게 축복과 같은 재기의 기회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측이 우연우(램브러리)를 비롯해 극중 와일드애니멀 멤버인 최정서(홍승범 분), 황태인(신명성 분), 캐시(최재현 분), 차해결(신규현 분)의 컴백 기념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다섯 사람은 블랙 의상을 완벽 소화해 짐승돌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는데, 미소 띤 얼굴에서는 훈훈함이 발산된다. 멤버 중앙에 자리한 우연우(램브러리)는 극중 ‘비주얼 센터’다운 존재감과 미모로 여심을 콩닥거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와일드애니멀의 리더 최정서는 홀로 멤버들 앞에 앉아 쌍브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팀원을 살뜰히 챙기는 착한 리더답게 멤버들을 배려해 앞으로 자리를 옮겨 앉은 모습. 누구보다 연습실에 제일 오래 남아있는 연습벌레일 정도로 열정적이지만, 의욕이 앞서는 나머지 무리수를 던지는 웃픈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또한 메인보컬 황태인은 시크한 표정으로 남성미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팀내 고음 셔틀을 담당할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멤버. 배우를 하고 싶어하는 우연우(램브러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해 항상 티격태격한다.

리드보컬 캐시는 깜찍한 볼하트로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팀내 덕후몰이를 담당하고 있는 캐시는 관종(관심종자)기를 탑재한 멤버. 이 때문에 SNS 중독, 라이브 방송 중독, 셀카 중독에 빠져 있어 의도치 않게 우연우(램브러리)의 사건을 일파만파 키우는데 일조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메인댄서이자 막내 차해결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한다. 막내다운 귀여운 외모와 달리 조용하고 감정기복이 적은 멤버. 마냥 순둥순둥할 것 같은 얼굴이지만 눈에 은은한 광기가 서린 캐릭터로 우연우(램브러리)와 자웅을 겨룰만큼 똘기 충만할 활약을 예고한다.

이에 극중 사고뭉치 우연우(램브러리)와 와일드애니멀 멤버들이 펼칠 팀 케미가 극의 최강 꿀잼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이들이 보여줄 성스러운 팀플레이에 기대가 고조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